존 맥아더의 다른 불(Strange Fire). 생명의 말씀사. 조계광 옮김



추천사

서론

1부 거짓된 영적 부흥을 경계하라

  1장 성령을 욕되게 하지 말라

  2장 무분별한 은사주의 실체를 파악하라

  3장 영들을 시험하라(1)

  4장 영들을 시험하라(2)

2부 거짓 은사들을 주의하라

  5장 신사도 운동의 실체를 파악하라

  6장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을 경계하라

  7장 거짓 방언에 현혹되지 말라

  8장 거짓 치유와 희망에 속지 말라

3부 참된 성령의 사역을 회복하라

  9장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

  10장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

  11장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라

  12장 복음적인 은사지속론을 주장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띄우는 서신

부록 교회사의 증언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레 10:1~3)


성령을 구경거리로 만드는 행위는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방법으로 예배하는 것이다.   15


성령께서는 황홀결을 일으키는 전류나 허튼 소리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말쟁이나 건강과 부를 갈구하는 이기적인 소원을 무작정 들어주시는 우주의 요정이 아니시다. 참되신 하나님의 영께서는 자기 백성을 아무런 의미없이 개처럼 짖게 하시거나 하이에나처럼 웃게 만들지 않으신다. 또한, 성령께서는 사람들을 무의식의 상태로 뒤로 넘어지게 만드시거나 통제할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지도 않으신다. 그분은 거짓 선지자, 거짓 치료자, 기만적인 텔레비젼 전도자를 통해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지 않으신다.     16

(내가 직접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매주, 매달 목격하던 일들)


성령의 사역은 서커스처럼 현란하거나 겉만 번지르르 하거나 혼란스럽지 않다. 성령의 사역은 대부분 열매가 성장할 때처럼 조용하고 은밀하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높이고, 그분을 찬양하게 하는 것이 성령의 주된 역할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22


베니 힌과 그의 아내 수잔의 말(TV에서). "...때로는 하나님께서 내게 성령의 자동 소총을 쥐어주시며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머리를 날려버리라고 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다"

"여러분의 항문에 성령의 관장기를 집어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32


"믿음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의 말, "말씀위에 굳게 선다면, 하나님께 명령을 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34

("선포"라는 이름으로 믿음으로 선포하면 그 일들이 이루어진다고 수도 없이 듣고 배웠다. 그것이 성경적인지 아닌지는 "양심"에 맡기고, 우리는 그저 원하는 것과 일들에 대해서 "믿음으로 선포하라"고만 가르쳤다)


번지르르한 말을 늘어놓는 텔레비전 전도자들은 믿음만 충분히 있으면 부와 건강을 무한정 누릴 수 있다고 약속한다. 그들은 특히 자기들에게 후원금을 바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약속한다. 그들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그 약속을 믿고 "씨앗을 심으면" 하나님이 부자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말한다.   35

(네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하고, 심으라고 한다, 흉년의 때에 아브라함이 심어서 백배를 거두었다는 말씀까지 인용하여 심으라고 한다. 나도 빚을 내어 헌금했고, 다른 여럿도 그랬다)


번영신학은 신자들이 긍정적인 고백을 되풀이하고 생각을 집중해 충분한 믿음을 발생시키면, 하나님이 그들의 살에 축복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가르친다.    


은사주의자들이 오직 성경만을 최종적인 권위로 받아들인다면, 이상한 말을 기도를 중얼거리거나 거짓 예언을 나발하거나 무실서한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성령의 능력을 가장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과 같은 비성경적인 행위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45


나는 성경보다 체험을 앞세우는 것이 성령을 가장 크게 모욕하고 진노하시게 하는 행위라고 확신한다.    47


현대 오순절 운동의 진실   51

"믿음의 말씀" 운동의 뿌리   61


영들을 시험하라    74

  1) 이 사역이 그리스도를 높이는가?

  2) 세속주의를 반대하는가?

  3) 사람들을 성경으로 이끄는가?

  4) 진리를 앞세우는가?

  5)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독려하는가?


제임스 패커는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나를 바라보라. 내 말을 들어라. 내게 오라. 나를 알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항상 '그를 바라보라. 그의 영광을 보라. 그에게 귀를 기울여라. 그의 말을 들어라. 그에게 가서 생명을 얻어라. 그를 알고, 그가 주시는 기쁨과 평화의 은사를 맛보라'라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했다.    80

(늘 들었던 말, "성령의 음성을 들어라.. 내 생각을 내려놓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성령의 음성을 들어라..")


마틴 로이드 존스 - 성령께서는 스스로를 영화롭게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성자를 영화롭게 하신다...... 나는 이것이 성령에 관한 성경의 교리 가운데서 가장 놀라운 사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성령께서는 스스로를 감추시고, 숨기시는 것처럼 보인다. 그분은 항상 성자에게 초점을 맞추신다. 그분은 항상 성자를 바라보게 하신다.   81


성경이 가르치는 사도직의 자격요건   144


아타나시우스나 아우구스티누스, 루터나 칼빈, 웨슬리나 휘트필드 등 교회사에 등장했던 그 어떤 탁월한 지도자도 "사도"라는 칭호를 스스로에게 적용하거나 그렇게 불리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현대의 인물들 가운데 "사도"를 자처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온당하지 못한 교만과 스스로를 높이려는 욕망과 지나친 야망에 사로잡혀 적절한 권위 이상의 권위를 탐한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154


거짓예언과 무오한 말씀   169


타 이단 종교의 거짓예언들의 사례 189, 19


현대의 방언은 뜻 모를 중얼거림과 무의미한 음절로 이루어진 학습된 행위인데 비해, 신약 성경의 방언 은사는 화자가 배운 적이 없는 외국어를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이었다. 은사주의자들은 성경의 용어를 빌려 자신들의 경험을 묘사하지만, 그들의 날조된 행위는 성경의 은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200


그들의 견해는 신약성경의 방언과 아무런 공통점이 없고, 오히려 고대 그리스-로마 종교의 공적인 말(성경이 단죄하는 이교도의 관습, 마 6:7 참조)과 유사하다.      206


주님의 말씀은 성령의 책망이 세 가지 차원을 지닌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261

첫째, 성령께서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죄를 책망하시어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비참한 상태를 깨우쳐주신다.

둘째,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의를 통해 불신자들에게 의를 깨우쳐주신다.

셋째,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필요할 뿐 아니라 정당하다는 사실을 죄인들에게 깨우쳐주신다.


그로부터 몇 년 뒤, 폴 케인은 자신의 사역이 불신을 당하자 오랫동안 술과 동성애에 빠져 지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선지자를 자처하며 함께 예언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 가운데 그의 몰락을 예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329

(30여명의 성도들이 합계 수십억의 사기를 교육전도사에게 당했지만, 담임목사 부부는 그런 일에 대한 예언을 전혀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 교육전도사는 아무런 법적인 처분없이 사기당한 성도들이 그 빚들을 아직도 갚아 나가고 있다.)


“오늘날, 과연 누가 성령을 받으려고 안수를 받은 사람들이 즉각 방언으로 말해야 한다고 기대하는 것인가? 오히려 평안의 매는 줄 덕분에 거룩한 사랑이 은밀하게 그들의 마음속에 들어와 ‘우리에게 주어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부은 바 되었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옳다.”  아우그스티누스   343


“누군가 성령의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가 없는 것을 자랑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것은 마귀의 사역이다’라고 말해주라”라고 조언했다.   마르틴 루터    344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게 허용되는 성령의 사역은 모든 점에서 우리에게 사라진 기적의 은사들 만큼이나 보배롭습니다. 죄 가운데 죽은 사람들을 다시 살리는 성령의 사역은 방언을 말하게 하는 은사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습니다.”   찰스 스펄전     349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하지 않는 계시는 항상 의심해야 한다. ‘계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조명’이라고 말하는 것이 현명하다. 계시는 모두 완성되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과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누릴 수 있고, 또 누리는 것은 말씀을 이해하도록 돕는 성령의 조명이다.”  마틴 로이드 존스    352


부록 - 교회사의 증언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아우구스티누스, 데오도레트, 마르틴 루터, 존 칼빈, 존 오웬, 토마스 왓슨, 매튜 헨리, 존 질, 조나단 에드워즈, 제임스 부케넌, 로버트 대브니, 찰스 스펄전, 조지 스미튼, 아브라함 카이퍼, 윌리엄 셰드, 벤저민 워필드, 아서 핑크, 마틴 로이드 존스.

(모두 은사중지론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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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후부터 깊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신사도 운동"을 한다는 교회를 30년간 다녔기 때문이다. 물론 그 교회가 30년 동안 신사도 운동을 하진 않았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교회였으며, 원로 목사님의 아들이 12년 전 쯤, 교회를 이어받았고(당시는 무기명 투표를 통해서 공정하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부터 축사, 방언, 예언, 치유 사역이 중점 사역이 되었고, 그런 중에 성전 신축을 진행하였는데 성도들은 오히려 급감하였다.(지금 생각하면 그것이 오히려 은혜였다고 생각된다) 약 3년 전쯤 부터는 외국 목사(당연히 사도라고 소개한다)를 한달에 한번씩 초빙하여 "예언집회"를 하고, 그 예언을 받으려고 소원헌금까지 준비하게 한다. 


전기에 감전 된 듯한 찌릿찌릿한 느낌,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 뒤로 넘어짐, 깡총깡총 뛰는 모습, 부들부들 떠는 모습, 이런 모습들을 매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신기한 것은 늘 그런 사람들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 날은 "오늘 세 사람에게 방언을 주신다고 음성을 주셨습니다" 라고 하고 방언 못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둥글게 서서 큰소리로 옆에서 방언을 하게 하고, 못하는 사람에게는 입을 벌려서 소리를 내라고 가르친다. 그런 방식으로 그가 따라하는지, 스스로 알게되는지 모르지만 이상하게 소리가 나면 옆 사람이 "당신 방언 받았네요" 라고 하거나, 본인이 방언 받았다고 얘기한다. 


예언은 스마트폰이 없을 때에는 테이프에 즉석에서 녹음을 해주었고, 요즘은 스마트폰 녹음 기능으로 본인이 녹음을 하기도 한다. 그 교회를 나온 사람을 몇몇 만나고 나서 듣는 얘기는 " 내가 받은 예언들 모두 틀렸어, 하나도 맞는게 없어"라는 것이다.

또한 예언을 받으면 그것을 놓고 간절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이루어진다고 거듭거듭 얘기해준다. 결국 예언을 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맘대로 "예언"할 수 있고, 이루어지면 예언을 잘한 것이고 안 이루어지면 받은 사람이 기도를 간절히 하지 않았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예언을 훈련하는 과정에서는 아무나 한 사람을 불러내어 세우고, 앉아있는 사람 중 아무나 선택한 후에 그를 보고 예언을 하라고 시킨다. 혹은 불특정한 단어를 두세가지 얘기해주고, 예컨데, "손수건, 장미, 비행기"라고 제시해주고나서 그 단어가 들어간 예언을 선택한 사람에게 해보라고 훈련을 시킨다. 놀라운 것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버벅거리던 사람들이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자연스럽게 술술 "예언"한다는 것이다. 그럼 잘한다고 박수쳐준다. 물론 그 예언이 이루어지는지는 아무도 검증하지 않는다. 그것을 일일이 검증하는 것은 믿음이 없다고 여기거나 암묵적으로 그 부분은 신경쓰지 않기로 한 듯하다.


또 예언은 사람이 유한한 인간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다는 것, 잘못을 범할 수 도 있다고 늘 얘기하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잘 된다, 실력이 는다고 얘기해준다.


재물에 대해서도 세상의 재물을 신자들이 차지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복을 받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지겹도록 들은 말이 "계약서 위에 계약서..." 즉, 사업이나 일의 건수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뿐만아니라 "고레스"왕을 인용하여, 정부나 불신자들 중에서 권세가 있는(재물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위해서 그 재물을 쓰거나 정책적으로 유리하게 만들어 준다고 가르친다. 


자칭 사도라고 얘기하는 목사 부부의 말은 그 교회의 절대적인 권위이다.(직접 경험한 것으로 미루어보면 성경 이상의 권위를 가진다. 사실 성경을 그다지 연구하지도 않고 성경 자체를 교리적으로 가르치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받은 예언을 붙잡고 선포하며 기도하라고 강하게 가르친다)


성전신축과 관련하여 단 한번의 재정보고가 있지 않았으며, 담임목사가 된 후 10여년 동안 한번도 재직회의나 재정 관련 보고를 한 적이 없었다. 책에 나온 "사기꾼"들과 흡사한 모습들을 기억나게 한다.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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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통(김남준 지음, 생명의 말씀사)



가장 거룩해 보이는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께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일 수 있고, 가장 세상적으로 보이는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일 수 있습니다.   58


누군가 헬렌 켈러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앞을 못보는 시각 장애인과 소리를 못 듣는 청각 장애인 중 누가 더 불쌍할까요?" 그러자 헬렌 켈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정말 불쌍한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 시력은 있지만 비전이 없는 사람입니다."   101


"혼자 살 때 행복했던 사람이 둘이 살아도 행복하고, 혼자 살 때 건강한 삶을 영위하던 사람이 결혼해서도 배우자와 함께 비교적 건강한 삶을 산다"    130


사랑은 언제나 그 사람 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들은 "저 인간 이제 끝났다."라고 저주해도 사랑하는 사람은 여전히 그를 믿어 줍니다. 그리고 그가 다시 일어설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참고 기다려 줍니다.   203


"창조하신 것 가운데 나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실 수 없고, 인간이 나쁘게 만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좋게 하실 수 없다면 그렇게 무능하신 분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아우구스티누스)   


지금의 시련과 어려움이 지나가면 평안이 찾아올 것이고, 그때에는 나도 주님을 잘 믿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거짓된 속삭임입니다. 죽을 때까지 그런 인생의 날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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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등쪽은 갑옷이 덮인 상태가 아니라는 데 생각이 미쳤다. 돌아서서 내빼다가는 놈의 손쉬운 표적이 되어 화살에 얻어맞기 딱 알맞았다. 아볼루온의 공격을 막아내고 살아남으려면 정면으로 맞서는 게 최선이었다.     120


알다시피 추수철의 관심사는 열매뿐입니다.  마지막 심판 날에는 허풍선의 고백이 얼마나 시덥지 않은지 낱낱이 드러날 거란 말입니다.  162


따라서 하늘의 아버지가 아들을 보여주시지 않는 한, 세상 누구도 구원하시는 은혜를 제대로 알 수가 없는 걸세. 아버지가 알려주시지 않면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네. 


두분은 그렇게 믿으세요. 저는 제 식대로 믿겠습니다.('무지'의 말)    289



존 번연(1628~1688).


초등학교 교육을 간신히 마친 땜쟁이.

복음을 설교한다는 이유로 12년간 감옥살이.

(영국 국교회가 제정한 설교면허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투옥)

감옥생활중에 오직 성경만을 참고로 집필한 '천로역정'

살아있는 동안 60여권의 책을 씀.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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