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통(김남준 지음, 생명의 말씀사)



가장 거룩해 보이는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께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일 수 있고, 가장 세상적으로 보이는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일 수 있습니다.   58


누군가 헬렌 켈러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앞을 못보는 시각 장애인과 소리를 못 듣는 청각 장애인 중 누가 더 불쌍할까요?" 그러자 헬렌 켈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정말 불쌍한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 시력은 있지만 비전이 없는 사람입니다."   101


"혼자 살 때 행복했던 사람이 둘이 살아도 행복하고, 혼자 살 때 건강한 삶을 영위하던 사람이 결혼해서도 배우자와 함께 비교적 건강한 삶을 산다"    130


사랑은 언제나 그 사람 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들은 "저 인간 이제 끝났다."라고 저주해도 사랑하는 사람은 여전히 그를 믿어 줍니다. 그리고 그가 다시 일어설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참고 기다려 줍니다.   203


"창조하신 것 가운데 나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실 수 없고, 인간이 나쁘게 만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좋게 하실 수 없다면 그렇게 무능하신 분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아우구스티누스)   


지금의 시련과 어려움이 지나가면 평안이 찾아올 것이고, 그때에는 나도 주님을 잘 믿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거짓된 속삭임입니다. 죽을 때까지 그런 인생의 날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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