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22일 사랑으로 세워지는 가정 (6) 이혼을 생각하십니까?
마 19:3~6 김남준 목사님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I. 본문해설
바리새인들의 질문은 예수님께 묻고자 함이 아니라 시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버리라"는 대답을 하신다면 사랑과 용서에 대해 말씀하신 것에 위배되는 것이었고
"안된다"라고 대답을 하신다면 모세가 허락한 것에 위배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혼인에 관한 본래의 정신을 강조하셨습니다.
II. 사람을 지으심
A. 세계와 사회의 계획
혼인의 원리에서 출발하는 인류 사회, 그리고 세계.
B. 혼인의 원리
육체와 정신과 영혼의 결합.
III. 이혼, 관계들의 파괴
A. 하나님과의 관계
이혼을 결정하기 전에는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가 상당히 파괴된 상태입니다.
상대방이 인내하고 견뎌준다고해서 일평생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남편, 아내에게 함부로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함부로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실"이어도 배우자에 관해 좋지 않은 얘기를 자꾸 하지 마십시오.
서로 존귀히 여기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사랑입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영적침체는 돌이킬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후회하는 것입니다.
현실을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용서하고 인내하고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배우자를 변화시켜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식입니다.
B. 자녀들과의 관계
결혼은 관계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애와의 다른 점입니다.
이혼 후 받는 자녀들의 충격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습니까?
자신의 행복뿐아니라 관계 속에 들어오는 자녀의 행복도 존중해 주어야합니다.
C. 자신과의 관계
이혼을 결심할 때 40일 금식하고 결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모든 힘을 상실하고 결정하는 것이 이혼인 것입니다.
결혼은 "꿀덩이"가 아닙니다.
용서와 인내를 위해서 "은혜"가 필요합니다.
아프지 않은 관계는 없습니다.
가족은 나에게 뭔가를 해주어서 "가족"이 아니라,
그 자체가 "가족"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울 때마다 은혜를 구하며 관계를 이어가다보면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십니다. 은혜로서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만남을 주신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생각하며 은혜로써 이겨내야 합니다.
상대의 성품과 기질을 인정하고 부족할 지라도 사랑할 이유를 생각하며 살야하 합니다.
--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며 오히려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결혼은 "꿀덩이"가 아니라는 것....
아프지 않은 관계는 없다는 것....
한참만에 알게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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