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 주일. 교회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5. 교회의 소명과 일치
열린교회 시리즈/2014 가을 사경회 교회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2014. 11. 7. 18:352014.11.2. 주일. 교회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5. 교회의 소명과 일치
골로새서 1: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I. 본문해설
우주적 경륜 안에서 사도됨을 고백하는 바울원문으로는 " 그것(교회)에 대해 나는 하나님의 그 경륜을 따라 한 일꾼이 되었는데 그 경륜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시려고 너희 속으로 나에게 주신 것이다." 입니다.'직분'이 아니라 '경륜'으로 보아야 맞습니다.
II.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심
A. 일꾼으로 부르심(디아코노스, 일꾼)
바울 자신도 교회의 봉사자임을 밝힙니다.내가 구원받을 때도 모든 형제들이 '거기' 몸의 지체로 있었음을 기억하십시오.
교회에서 무위도식의 피해자는 바로 본인입니다.
교회가 온전한 몸이 되기위해서 부여받은 나의 역할(일,소명)은 무엇인지 물어보십오.
B. 신적 경륜을 따름('직분'이라는 번역이 아닙니다)
"오이코노미아" 는 남편(가장)이 가정을 잘 통솔하여 당시 로마에 적합한 사람들(가족)이 되게하는 관리를 말합니다.
신약에서는 청지기를 의미하고, 하나님과 관련되어서는 '경륜'을 의미합니다.
'그 경륜'은 인류를 구원하는 과정, 창조때의 의도하신 영광을 충만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시계의 부속들은 각각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시간을 가리킨다'는 큰 목적을 위해서 모두 움직이는 것입니다.
신적인 경륜 속에서 나에게 주신 개인적인 경륜이 있고, 그것에 살 때, 영원에 잇댄 삶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III. 교회를 세우신 경륜
A. 하나님의 말씀을 이룸(하나님의 일을 이룸)
인류를 사랑의 공동체로 부르셨지만, 죄로 타락하여 절망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다시 하나님의 경륜을 보이기 위해 이스라엘을 택하셨지만 이것은 그림자이고 신약의 "교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장차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썩어지는 밀알이라는 것이 그 가치입니다.
그 경륜을 모르고 '창기의 지체'로 살기때문에 하나님의 아픔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이런 "철학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우주와 직결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부르심인지 생각해보십시오.
2세기 로마의 상투스라는 성도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붙잡혀 고문을 받으면서모든 질문에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대답했고, 최후에는 불에 달군 쇠 의자에 앉혀져 죽어가면서도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를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무지"의 어두움은 악, 죄입니다.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알지 않기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무지의 어두움에 대한 미움이 없고빛에 있기보다 무지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B. 목회자와 성도의 연합
"너희를 위하여"가 아니라 "너희 속으로" 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골로새 교회를 위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소명을 이루어가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목회자와 성도의 연합)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신자들간의 연합으로..
예수 안에서의 사랑과 소명은 연합으로 인해 하나의 소명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성도들 속으로 들어가서 일치를 이루어 소명을 이루는 경륜입니다.
(목사님 개인적 이야기 - "학생"의 일을 못할 만큼 죽음의 기운이 들어오는 것..)
교회의 일치는 획일화가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는 일치를 말합니다.(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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