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1.  오후. 섬김의 본이 된 디모데.  김성구 목사님


빌립보서 2:19~24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빌립보 교회를 지극히 사랑한 바울은 직접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대신 보내고자 합니다.


본문을 원문의 접속사를 살려서 읽게 되면,


왜냐하면, 너희의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왜냐하면,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없기 때문에...

그러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그러므로... 이 디모데를 보내기를 바라고..


이렇게 됩니다.


진실로 성도들을 생각한 바울.


20절 - 뜻을같이하여

21절 - 자기 일을 구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일을 먼저 구한..

       자기 유익이 아닌 남의 유익을 구하라.

22절 - 연단받은 디모데


연약하고 심약하고 이단이 많은 곳에서 어렵게 목회한 디모데,

'연단'(도키메)은 "시험을 통과하여 입증한, 증거" 라는 뜻입니다.


시련과 환란으로 단련되어 입증이 된 디모데는,

1)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신 교회, 목자, 성도.

2) 복음을 위해 '수고'했다.

   - '수고'는 '종이 되어 섬기다'는 '둘로스'의 뜻입니다.

      즉 자기의 것이아닌 주인의 것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예수님처럼 지고 가는 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도 주님의 기억에서는 한번도 잊혀진 적이 없는.. 아웃리치..

주님께서는 아웃 리치에, 디모데와 같은 이런 사람을 보내고 싶어하십니다.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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