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21. 주일.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길(9) 죄인을 건지심
욥기 22: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I.본문해설
인간의 불행은 대부분 그의 죄 때문이지만 모든 불행이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엘리바스는 인간의 죄 때문에 불행하다고 확신했지만 하나님의 입장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불행을 욥처럼 의로운데도 받는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생각으로든 그 삶으로든) 삶.
선과 악의 인과응보가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모든 방법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이렇게 단순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든지간에, 우리는 이런 불행을 당하게 되고, 누구나 그것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즐겨 고난 길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나의 영원하신 기업, 2절, 개정 전..)
처음 예수를 믿은 것은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하며 예수를 믿은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어떤 원인으로든 간에 당하는 불행을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을 하나님은 믿음으로 보시는 것입니다.
II.
A. 죄인을 건지신다.(죄없는 자가 아닐지라도 즉, 죄인이라도)
우리의 죄를 직면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은혜의 각성'입니다.
빛이 환하게 들어올수록 방 안의 먼지들이 더 잘 보입니다.
세상의 사물은 우리의 힘으로 움직이기도 하지만, 불행의 원인이 되는 죄는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바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불행한 사태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버려야합니다.
비록 지금 고통을 당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정금같이 연단하실것을 믿어야합니다.
B. 깨끗한 손이 된다
"두 손"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모든 현실적인 삶을 말합니다.(제유법)
지성으로 죄를 인식하고, 마음으로 죄를 슬퍼하며,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용서를 빌고,
주님의 용서의 확신을 믿으며 정결한 삶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녀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방법인 것입니다.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사태들을 만나도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이십니다.
진정한 행복을 바란다면 하나님께로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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