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부패 (김남준, 열린교회 출판부 2004 GBS)
로마서 7:17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 제1장 첫 회심의 축복과 회심경험
첫 회심의 중요성
첫 회심의 축복
1. 사죄에 대한 감각이 생겨남
2. 사랑에 대한 감각이 생겨남
3. 영광에 대한 감각이 생겨남
첫 회심과 이후의 회심
1. 공통점 : 성령의 역사
2. 차이점 : 첫 회심은 1) 중생의 결과로 일어나며 일회적이다.
2) 회심 즉시 은혜의 상태로 들어간다.
이후의 회심은 1) 반복적이며, 첫 회심의 갱신이다.
2) 회심만으로는 은혜의 상태로 들어갈 수 없다
3. 중생과 이후의 회심의 효과
1) 중생 : 은혜를 주입하심, 새생명의 원리를 심으심
2) 이후의 회심 : 은혜의 지배 아래 있는 경우는 남아있는 죄의 영향 아래
다시 은혜를회복하고 건강한 상태를 찾게 한다.
죄의 지배 아래 있는 경우는 신자 안에 융성해진 죄를
죽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한다.
구도자의 눈빛을 잃어버린 사람들
우리가 아무리 슬피 울부짖고 곤고한 영혼으로 몸부림쳐도
우리가 받는 고통만으로 주님의 시선을 끌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자기의 행위를 면밀하게 조사하여
어디에서 미끄러졌는지 생각하고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광야에 홀로 서 하나님만 바라는 구도자의 마음으로.... 30
> 제2장 지성적 혼란과 은혜의 샘을 막는 죄
회심에 관한 원리적 혼란
1) 원인 : 중생없는 회심 추구
2) 처방 : 죄죽임이 아닌 거듭남을 구하라
회심에 관한 개별적 혼란
1) 이후의 회심과 관련된 개별적 혼란
왜 첫 회심보다 강력하지 않은가?
왜 뚜렷하게 죄에서 돌이켜지지 않는가?
왜 확실한 사죄의 경험이 없는가?
2) 개별적 혼란에 대한 처방
교리(첫 회심과 이후 회심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라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알라
회심의 은혜를 보존하라
죄가 은혜의 샘을 막는 방법
1. 영혼의 싫증과 육체의 게으름
1) 인간은 신령한 일에 싫증내기 좋아함
2) 싫증의 발전 : 새로운 즐거움(정욕)을 추구함
2. 마음의 부패와 은혜의 틀의 파괴
1) 마음의 부패 : 부패함이 융성해져서 은혜를 내쫓은 상태
막는 방법은, 지속적인 말씀의 영향력 아래 살라
3.거짓된 평화
1)죄가 거짓된 평화를 가져오는 수단
어려움이 사라지고 번영이 찾아오는 화경
그릇된 가르침에 빠짐 - 신앙의 선배들의 태만하고 그릇된 모범,
다수에 영합하는 교리를 가르침,
목회자와의 개이적인 친분 때문에
분명한 가르침을 외면함
속이는 영의 역사
그릇된 적용
4.복음을 떠난 가르침에 빠짐
1) 지각없는 견해를 신앙으로 받아들임
영혼의 싫증을 지성이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에 순종치 않는 불신앙 때문
2) 복음을 떠난 가르침에 빠진 결과
은혜의 샘이 막힘으로 마음이 굳어져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남
> 제3장 은혜 상태로부터의 부패(1)
1. 영혼이 죄를 경계치 않음
1) 생각의 태만으로 죄가 들어옴
생각의 이탈
생각이 이탈되면 개별적인 상황에서 의무를 저버리게 함
2) 죄를 가볍게 여김
죄의 속임 : 죄를 축소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확대시킴
죄를 가볍게 여기고 범죄하는 것은 그리스도와의 부부의 정의를 버리는 것
3) 죄에서 기쁨을 맛봄
죄에도 즐거움이 있다
계속 범죄함으로 부패한 정욕의 허기짐을 채움
2. 세상 사랑으로 총명을 잃음
1) 영혼의 총명 : 영혼을 지도하고 선악을 식별하고 판별하는 능력
2) 총명의 가변성
총명의 발전 : 바르게 사용할 때 발전함
총명의 부패 : 영혼이 죄 가운데 거할 때
총명의 쇄신 : 진리와 성령의 은혜로 쇄신됨
3) 영혼의 총명을 구하라
> 제4장 은혜 상태로부터의 부패(2)
3. 개별적인 정욕에 이끌림
1) 죄는 은밀하고 개별적인 정욕으로 역사함
2) 특정한 정욕에 대해 너그러운 태도를 갖게 함
죄의 크기와 결과를 속임
다른 정욕으로 보상하려는 심리를 갖게 됨
3) 총체적인 순종으로 죄를 이길 수 있음
성화에 필요한 자세 : 성화의 목표를 삶의 모든 방면에서의 총제적인 순종으로 삼으라
일체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의 자세로 행하라
총제적인 순종이 필요한 이유
4. 진리에 대해 실천이 없는 개념적 지식의 증가
1) 진리를 아는 두 가지 방식
개념적 이해 - 지적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지적으로 그것을 이해하고 아는 경우.
동기는 올발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식이 개념적으로만 정리될 뿐 직접적으로 경험되지 않는 경우.
2)개념적 지식의 특징
생각에만 머물고 마음으로까지 내려오지 않음
총명을 가져다주지 못함
체험으로 알게 된 지식이 아니므로 진2정으로 아는 것이 아님
3)진리를 아는 참된 지식
진리를 아는 참된 지식에는 능력이 있음
은혜의 요람에서 태어남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자라남
> 제5장 은혜 상태로부터의 부패(3)
5. 자기부인이 없는 삶
1) 자기 부인의 필요성
내적 부패성 때문
일반적이고 특별한 외적 유혹 때문
2) 자기 부인을 위해서는 의무에 대한 올곧은 인식이 필요함
모든 상황 속에서 의무를 인식하라
의무에 반하는 생각과 욕구를 의지로 통제하라
순종과 의존의 마음을 가지라 : 믿음과 감사
6. 기도생활의 태만함
1) 짧게 기도하려는 유혹
기도가 희생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잊기 때문
은혜가 남은 만큼 기도의 의욕을 느낌
상습적인 짧은 기도는 은혜의 가사 상태를 나타냄
2) 마음의 깨어짐이 없는 기도생활에 만족함
은혜를 보존하기 위한 기도의 요건 : 열렬함과 지속성
자기의 육체를 호되게 다루는 자기 극기와 훈련이 필요함
기도와 삶의 관계 : 전 삶으로 주님을 찾는 구도자만이
열렬한 기도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음
열렬하고 지속적인 기도로 나아가라
1740년에 영국의 캠버슬랭이라는 지역에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무명의 설교자가 십자가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건을 설교하였습니다. 그 설교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회심했는데, 그 중에 백발이 성성한 노인 한 사람이 어린 아이처럼 눈물을 쏟으며 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지방에 있는 신학교의 교리학 교수였습니다. 그의 고백은 이렇습니다. "이제껏 일평생 동안 교리학을 가르치며 속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 왔지만, 저는 오늘 바로 그 속죄하신 옛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전에 그는 단지 개념적으로만 그리스도의 속죄를 이해했었고, 그때야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여 알게 된 것입니다. 90
하나님의 말씀에 거의 귀를 기울이지 않는 여러분은 자신이 구원받지 않은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자문해보십시오. 만약 구원받지 않았다면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 가당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 앞에 거듭나게 해달라고 진지하게 매달리십시오. 자기의 죄를 뉘우치는 진실한 회심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거듭났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94
짧게 기도하려는 유혹을 받으면서 우리는 우리 안에 남아있는 은혜의 크기만큼 기도의 의욕을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 정직한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정직하게 비추고 꼼꼼하게 진단하는 '정사'의 삶을 사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단히 자신의 신앙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기도의 욕구를 어느 정도 느끼고 있습니까? 며칠동안 계속 기도하지 않고 지냈는데도 기도해야 할 욕구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영혼이 병든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조차 없다면 그는 이미 신앙의 길에서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것입니다. 자신의 기도의 욕구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십시오. 삶의 자리에서 수시로 무릎을 꿇고 그 가운데 좋으신 주님을 대면하는 기쁨과 은혜가 있습니까? 113
- 변향근 집사님께서 주신 책들 중 하나.
이미 mp3로 서너번 들었지만, 책으로 정리된 것을 다시 보는 것도 여전히 새롭고 깊다.
그리고 어렵다. 이해가 어려운게 아니라 이렇게 사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은혜에 더 의지하게 되나보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교적 예배에서 돌이키라 김남준 열린교회출판부 2014.7.23. (0) | 2014.09.22 |
---|---|
바랄 수 없는 날의 믿음(김남준 저. 두란노) 2014.6.26. (0) | 2014.09.22 |
개혁신학과 관상기도 김남준 열린교회출판부 2014.6.10. (0) | 2014.09.22 |
예수의 흔적. 김남준 지음. 열린교회출판부 2007년 2014.5.29. (0) | 2014.09.19 |
존 맥아더의 다른 불(Strange Fire). 생명의 말씀사. 조계광 옮김 2014.4.22. (0) | 201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