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계속 죽이지 않는다면 죄가 당신을 죽일 것이다. 28
믿음의 성인들은 죄로부터 해방되 후에도 죄로부터 피할 수 있는 도피처는 없으며, 죄와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33
따라서 매일매일 죄를 죽이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심, 자비, 지혜, 은혜, 그리고 그 분의 사랑에 정면으로 도전해서 죄를 짓는 것이다. 37
성령이 어떻게 죄를 죽이는가?
첫째,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은혜로 넘치게 하고 육체의 열매에 반하는 열매들을 풍성하게 맺게 함으로써 죄를 이기게 마든다.
둘째, 성령은 실제적인 효력을 발휘하여 죄의 뿌리와 습관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고 제거한다.
셋째, 성령은 믿음으로 성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져다주어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분의 고난에 동참케 한다. 54
죄는 우리의 생각을 사로잡아 하나님의 사랑을 내쫓고 죄를 짓도록 부추기고, 영혼에게 다른 것을 사모하도록 만든다. 그 결과 영혼은 하나님게 똑바로 진실하게 "당신은 나의 기업이니다" 라고 말할 수 없게 된다. 64
죄를 죽이지 않는다면 신실할 수가 없다. 죄를 죽이는 사람만이 가장 확실한 신실함의 증거를 가질 수 있다. 68
죄를 죽이기 위한 9가지 방법 125
방법 1. 정욕에 동반되는 여러 위험한 징후들을 살펴라.
고질적 습관
죄와 타협하려는 마음
죄의 유혹에 동조하는 태도
죄와 싸우지 않고 논쟁하는 자세
징계의 심판에 대한 무감각
죄를 교정하려는 하나님을 방해하는 것
"내가 무엇을 했는가? 내가 어떻게 그 큰 사랑과 자비, 보혈, 은혜를 경멸하고 짓밟았는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 하나님의 피, 그리고 성령의 은혜에 대한 보답이 이런 것이었는가? 결국 이런 식으로 나는 주님에게 보상했는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씻음을 받고 성령이 내주하게 된 나의 마음을 이런 식으로 내가 더렵혔단 말인가? 이 더러운 먼지에서 나는 벗어날 수 있는가? 어떻게 그 분 앞에서 뻔뻔스레 머리를 들 수있는가? 그분과의 교제를 너무나 소홀히 다루어 나의 정욕으로 인해 나의 마음속에서 그분의 설 자리가 거의 사라졌던 것은 아닌가? 이 큰 구원을 무시한 내가 어떻게 심판을 회피할 수 있단 말인가? 이제 나는 주님께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마음 속에 정욕을 품기위해서 사랑, 자비, 은혜, 선하심, 평화, 기쁨, 위로등을 모두 저버렸고 그것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말았다. 하나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던 내가 오히려 그분의 얼굴 앞에서 그분을 노하게 만들었단 말인가? 나의 영혼이 씻김을 받았던 이유가 단지 새로운 죄를 짓기 위함이었는가? 그리스도의 죽음의 목적을 훼손 시키는 행동들을 나는 계속 할 것인가? 나의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주는 성령을 매일 근심시킬 것인가?" 160
금식이나 철야기도와 같은 수단들이 그 자체에 어떤 마술적인 힘이 있기 때문에 죄를 죽일 수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정말 그러한 효과가 있다면 이 세상의 중생하지 않은사람도 성령의 도움 없이 죄를 죽일 수있게 된다. 167
성도의 탁월한 위치는 그가 많은 진리를 알고 있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비록 짧은 이해이지만 그 진리를 구원의 빛, 즉 하나님의 영의 빛 속에서 바라본다는 데에 있다. 그래서 그것을 통해 성도는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게 되고 더 이상 호기심 어린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186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당신의 비천함을 알고 당신의 천성이 그분의 본질적인 영광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왜소하다는 사실을항상 자각하라. 188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시 25:9)"라는 약속이 있고, 그 외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실수를 계속 좌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200
회개케 한다는 것은 죄를 죽이게 한다는 의미이다. 죄의 죽임이 없는 회개란 있을 수 없다. 215
그러므로 영혼의 믿음을 단련시키기 위해 당신은 다음과 같이 고백해야 한다. " 나는 연약하고 가련하며 물과 같이 흔들거리는 피조물이다. 나는 결코 뛰어난 존재가 아니며 나의 부패함은 너무나 커서 영혼을 거의 파멸시킬 정도이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어찌하지 못한다. 나의 영혼은 불에 탄 땅이 되어 용의 거처로 변해 있다. 그 동안 나는 수많은 약속을 깼다. 그래서 나의 많은 맹세들은 무용지물로 변했다. 나는 스스로 승리했다고 여기고 구원도 받았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나는 속았다. 이제 분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은 탁월한 외부의 도움이 없다면 결국 나는 실패한 자가 되어 나의 죄로 인해 하나님을 완전히 포기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216
죄를 죽이기 위한 성령의 사역 230
첫째, 성령만이 죄를 깨닫게 해준다.
둘째, 성령만이 풍성한 은혜를 보여준다.
셋째, 성령만이 우리를 붙들어 준다.
넷째, 성령만이 십자가의 능력을 갖게 해준다.
다섯째, 성령은 성화의 저자이자 완성자이다.
여섯째, 성령만이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 존 파이퍼 John Piper) 2013년 12월 23일 (0) | 2014.09.19 |
---|---|
방언, 정말 하늘의 언어인가? (옥성호 지음) 2013년 12월 20일 (0) | 2014.09.19 |
GOD (A.W.Tozer) 2013년 12월 8일 (0) | 2014.09.19 |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박영돈 목사) 2013년 12월 7일 (0) | 2014.09.19 |
보혜사 (The Counselor A.W.Tozer) 2013년 11월 25일 (0) | 201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