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곤란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너무나 진지한 책.

 

"진짜 예수에 갈증을 가진"(야고보를 찾아서 의 맺음말 부분) 그런 분.

"진짜 하나님과 진짜 나" 에 대해서 너무 알고 싶으신 분.

 

- 뭐라 반박하고 싶은 생각들은 많이 있지만

그것이 다른 시선으로 보기에는 일종의 "도그마"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작은 지식으로 내가 배워왔고 보고 겪은 하나님은, 구약의 하나님이나 신약의 하나님이 다르지 않으시다.

하나님은 구약과 신약 모두를 통해서,

당신에 대해서 "알라"고 꾸준히 말씀하시고,

당신을 "의지하라"고 늘 말씀하신다. 

당신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생각하는,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확연히 다른 점은,

절대자(신)의 요구가 "나를 사랑하라"라는 것.

그것을 구약에서는 그 당시의 문화와 환경에 맞게 그들에게 말씀하셔고

신약에서는 또 그 시대의 문화와 환경에 맞게 말씀하셨고,

지금도 그것은 변함이 없으시다.

 

이어서,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책들을 더 보게 되었고,

이 일들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서 더 알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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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하는 믿음

- 삭개오의 물음(질문), "예수는 누구인가?" 

- 예수가 누구인지 알고자 하는 열망이 내게는 있는가?

 

2. 응답하는 믿음

- "내가 믿습니다."라는 고백의 의미, 하나님과 나 그리고 우리의 언약 관계를 감사함으로 고백하고 찬양하는 행위.

- 여기에서 나, 믿는 이들의 공동체인 교회의 정체성이 드러나고 시작됨.

 

3. 실천하는 믿음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두 단계, 회심의 단계 그리고 그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

- 한 순간에 시작이 되어서 그것이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삶의 실천을 통해 지탱되고 유지되는 믿음.

 

4. 앎을 추구하는 믿음

- 지성과 이성, 상식을 통해서 타인과 소통하고 배려하며 인간답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애 쓰는 것.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시 42:1)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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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해부" 옥성호

2019. 6. 11. 16:37


차갑고 날카로울 것 같아서 겁이 났지만
오히려 뜨거운 책.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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