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5. 새벽 십자가 사경회. 삼위일체의 사랑의 모상
요 17:20~21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 인생의 커다란 실수 두가지는 첫째는 목사가 된 것이고 둘째는 결혼한 것입니다."
로이 클레멘스라는 영국의 1000명이상의 목회를 하고 책을 여러권 쓴 영향력있는 목사가 어느날 갑자기 남자 정부(게이)와 도망가면서 남긴 유서와 같은 편지. 그는 대학시절 게이였지만 예수를 믿고 은혜받고 목회자가 되었지만 은혜가 떨어지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치유"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중심은 매일매일 하나님을 의지하는데에 있는 것입니다.
"나는 원래 술 주정뱅이가 아니었습니다. 술주정뱅이가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술주정뱅이가 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리깡(심리학자) " 내가 생각하는 곳에는 내가 존재하지 않고, 내가 존하는 곳에는 내가 생각할 수 없다." 이것이 모순에 가득찬 인간의 모습인 것입니다.
참된 나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갖는 것이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은 참된 나를 찾는 것이고 이것이 최고의 휴머니즘입니다. 이렇게 만드시기를 원하셨던 세계를 교회를 통해서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사랑은 죄와 상관없는 그 사람의 개별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신자의 사랑은 세상 사람이 믿음을 갖는 원인이 됩니다. 이 사랑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으시고 먼저 보여주시고, 우리안에 그 사랑이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자기를 꺾고 누군가를 사랑할 때 최고의 수혜자는 바로 자기 자신이 됩니다.
이 사랑이 힘들 때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십자가를 지셨는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사랑하기를 기뻐하는 자들을 마음에 품으십시오.
그래서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의 모상인 것입니다.
누구도 이 세상의 자원으로 사랑할 수 없고, 은혜만이 그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베푸소서"라는 기도는 "사랑으로 하나되겠습니다"라는 서약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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