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소금이다 라고 현재적인 시제로 말씀하신 것은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고침받고 위로받아서 새로운 삶을 살게되었기 때문에 장차 소금이 되라고 하신게 아니라 '지금' 소금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바로 그 소금이셨고 앞에 말씀하신 팔복의 사람의 삶을 직접 살아 보이시면서 소금으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팔복의 성품으로 살아가는 소금의 삶은 신앙의 오랜 경륜이나 지식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상태"의 문제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어린이 사경회를 통해 큰 은혜를 받고 회심하게 되었습니다. 눈물 흘리며 크게 울며 회개하는 이 아이는 동생을 괴롭힌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괴롭힘 당한 동생을 불쌍히 여기고 앞으로 사랑하겠다고 울며 기도했습니다. 비록 어린아이지만 죄를 깨닫고 심령이 가난해지고 애통해하며 죄씻음받기 원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갈망하고 사이좋게 지내려는 화평의 마음, 온유한 마음까지 모두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소금의 삶을 사는 팔복의 성품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그 상태가 주님의 것과는 크기가 다를 수 있지만 동질의 것입니다.
이것은 훈련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만나는 순간 주님께서 우리 안에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고 이 맛을 알게되지만 이 맛을 다시 약하게 잃기도하고 다시 그 맛을 찾기도합니다.
또한 세상의 맛에 미각이 무뎌지면 주님의 소금의 맛을 좋게 느끼지못하기도 하고 세상의 맛에 길들여진 사람에게는 그 맛이 싫어서 핍박하기도합니다.

말씀을 들은 그 사람들은 주님을 만나서 소금이신 주님께서 맛있게 만드신 세상을 경험하게되었고 맛을 안 그들을 주님께서는 "너희는 소금이라"고 부르신.것입니다.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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