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할 수 없는 진리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김효남 역, 지평서원)



1부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이 거짓 선지자들은 언제나 "평안, 평안"만 외치며 모든 것이 곧 잘풀릴 것이라고 우리를 설득합니다.  52


그리고는 아주 온화하고도 겸손한 모습으로 가장하고서는, 자신들도 인간이 아직까지는 완전하지 않으며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전적으로 시간문제라고 집요하게 우리를 설득하려는 것입니다.   56


이와같이 인간에게 있는 문제에 대해 피상적으로 접근하는 관점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곧 우리의 문제를 전적으로 여건과 환경의 탓으로 돌린다는 것입니다. 58


이처럼 안락함이나 행복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참된 행복을 얻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거짓되고도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66


거짓 선지자들이 명확하게 사고할 수 없는 궁극적인 이유는, 그들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작정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자만심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판받기를 무엇보다 싫어하며, 자신이 틀렸다고 지적받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우리는 변명하고 우리가 범한 죄를 합리화하는데에 얼마나 능숙한지요! 또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허물과 잘못은 멀리서도 찾아내면서 자신에게 있는 허물과 잘못을 찾아내는 것은 얼마나 어려워하는지요!  67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바로 우리 자신, 즉 우리의 됨됨이에서비롯되는 것입니다.73


그러나 인간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인간 자신에게 있으며, 그를 둘러싼 환경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75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따른 것이 아니니라"(롬 10:2)  83


그들은 오직 목표를 추구하고 목표를 찾아가는 방법만을 강조합니다. 찾으려는 노력이 실제로 찾아내는 대상보다 더 중요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진실한 태도와 열정적인 자세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된 것입니다.  91


이보다 더 우스운 사실은 그들이 그렇게 해 놓고서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시겼다는 것입니다.   101


정말 중요한 질문은 "우리가 진정 누구를 기쁘게 하고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입니까? 우리는 과연 그분의 방식대로 살기로 작정하였습니까? 과연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 앞에 굴복시키고 우리 삶의 주도권을 그분께 내드렸습니까? 아직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우리에게 있는 모든 의는 '더러운 옷(사 64:6)'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런 의가 우리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103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멀어질수록 우리의 삶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123


신앙을 모호하고도 불확실하게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그 신앙을 따르는 신자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바쁘기만 하다면, 그들에게 모든 것이 잘되어 간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은너무나도 쉬운 일입니다.   125


일단 한 사람이 바로 서게 되면 그 사람이 다른 모든 것들을 제자리로 돌려놓게 되는 것입니다. 142


우리의 눈이 성할 때 비로소 온몸이 밝아질 것입니다.(눅 11:34)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 4:6)   147



2부 청교도주의에서 비국교도주의로


'인간적인 논리를 들이대며 진리를 위협하는 거세 세파 가운데서도 절대 타협하지 않은 채 생명을걸고라도 진리를지키고자 일어셨던 사람들'



"그리스도의 근본을 당신의 근본으로 삼으라. 진리에서 한치도 떨어지지 말라. 왜냐하면 진리는 당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 사무엘 루터포드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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