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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2. 주일. 김성진 목사님.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


사사기 6:11~28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날마다 좇아다니는 자였으며,

아브라함은 살던 곳을 떠나라고 할 때 모든 것을 버려두고 떠났고,

노아는 산에 배를 지으라고 했을 때 그대로 순종하였고,

야곱은 끝까지 하나님께 매달렸으며,

요시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결단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본문 사사시대는 이스라엘의 가장 어두운 시기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짓고, 이방민족을 통해서 괴로움을 당하여 울부짖으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사사를 통하여 구원하시고, 

이스라엘은 다시 범죄하는 역사의 반복이 사사기 입니다.


이 반복이 여섯번 반복되고, 

오늘 본문은 네번째의 이야기입니다.


기드온은,

1) 영적인 분별력을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기드온의 아버지는 우상을 세우고 이방신의 제사장의 일을 하는 사람이었고, 

   기드온은 이스라엘의 고통을 백성의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탓으로 (13절) 돌렸습니다.


2) 과거의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가진 자였습니다.(14,15절)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기드온을 부르시지만   

   기드온은 과거 하나님의 역사를 알면서도 지금은 그런 하나님이신 줄을 모르고

   부르심에 뒤로 물러나는 반응을 보입니다.


3)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서 무지했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사자를 그저 '주'(아도나이-어르신, 

   상전을 통칭하여 부르는 의미)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엘로힘으로 부르게됩니다)

   17절에서는 하나님이 맞다면, 그런 능력, 권한이 있다면 

   그런 징표를 보여달라고까지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도 깨닫지를 못합니다.


   구약은 하나님이 '밖'에서 말씀하시지만,

   신약은 하나님이 '안'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더 가까이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단을 요구하십니다(25,26절)

우상을 찍어버리고 제단을 만들라고 하십니다.(바알과 아세라)

기드온에게는 생계의 위협이며 집안의 가업을 버리는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기드온은 '감히' 이 일을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합니다.

이것도 결단입니다. 

비록 우유부단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결단을 보시고 사용하신 것입니다.

기드온이 세상과의 타협으로 결단하지 못했다면, 다시 포도주틀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결단을 못하는 사람은 "날"(하루하루 그냥 살아가는..)을 살지만

결단을 하는 사람은 "때"(하나님의 때)를 삽니다.


큰 것을 결단하는 사명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께 거치는 것을 버리는, 이 작은 결단을 하십시오.


** 방지일 목사님

http://blog.daum.net/jndong/16592686

Posted by 지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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