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0 주일 김남준 목사 (팔복시리즈 3.)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이 본문의 말씀은 시편 1 편과 같은 문학적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팔복의 모습은 오랜 성화의 결과라기보다는 즉각적인 변화입니다.
팔복 가운데 이 "천국"을 제외한 나머지 일곱 가지는 천국의 일부분의 성격의 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주어지는 천국은 "천국" 그 자체입니다.
"복" 은 구약에서는
1) 물질적, 정신적, 영적인 모든 것을 포함한 복(베라카)과
2)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 있는 백성들만 누릴 수 있는 신령한 복(에쉐르) 즉, 영혼에 직접 끼치는 복이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는데에서 시작됩니다.
기독교는 인생의 모든 문제들의 해답을 가진 종교입니다.
"심령"은 마음의 작용의 근원으로 그 안에 사랑, 미움, 신앙, 불신앙 등의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내 심령은 누구의 것인가?"
"내 심령에는 무엇이 가득 차 있는가?"
"가난" 은 마음의 파산선고를 받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1) 자기를 의존하지 않는 마음으로 자기 중심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며, 자기가 깨어지는 마음입니다.
2) 하나님을 절대 의존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자들,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천국" 자체를 주십니다.
"많은 예배를 드려왔지만 이런 가난한 심령으로 드려진 적은 언제였는가?"
"찢어지는 마음으로 내 심령을 주의 것으로 삼아달라고 예배드린 적은 언제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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