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한 선지자> 팀 켈러 2020. 1월
요나가 자신의 죄를 이식하고 온전히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하여 사는 존재임을 깨닫지 않는 한, 그는 하나님이 어떻게 악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면서 여전히 정의롭고 신실하실 수 있는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32.8
요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달아나고 또 달아난다. 그러나 그가 아물 ㅣ다양한 전략을 구사해도, 주님이 언제나 한 걸음 앞서신다. 33.2
무슨 일이든 우리가 그 설계와 목적으 위반하면, 즉 우리 몸, 인간관계, 사회에 대해 죄를 지으면, 그것들이 우리에게 반격을 가한다. 그로 인한 결과가 따라오게 되어 있다. 39.5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고 진심으로 믿으면서도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 경력과 재정 상태에 근거하여 자신의 중요성과 안정감을 확보할 수 있다. 73.3
회개는 언제나 하나님의 역사다(딤후 2:25) 119. 5
성경을 읽는데 자신이 더 의롭게 느껴진다면 성경을 잘못 읽고 있는 것이다. 141.7
“주님, 그것을 주신다면 주께 순종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절대적인 것이고 하나님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145.8
하나님이 폭력적이고 죄 많은 이교도들을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욘 4:11) 이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흥미롭다. 157.5
그분은 너무나 거룩하시고 너무나 사랑이 많으시기에 요나를 죽이거나 지금 모습 그대로 남아 있게 두실 수 없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하나님은 우리를 지금 모습 이대로 두실 수 없다. 172. 4
죄의 본질은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하는 것인 반면, 구원의 본질은 하나님이 친히 인간을 대신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에게 맞서 자기를 주장하고 하나님만 계실 자격이 있는 곳에 자신을 놓는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시고 인간만 있어야 마땅한 자리에 자신을 두신다. 인간은 하나님께만 속한 특권을 주장하고 하나님은 인간에게만 해당하는 형벌을 받으신다.(존 스토트) 202. 5
그러니 정치적이 되지 않으려는 선택이야말로 정치적인 것이다. 213.5
“내가 더 가치있는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직도 상황 파악을 못한 것이다. 주님이 우리의 가치시다. “하나님이 내 삶에 계시면 좋겠지만 그분이 일하심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그분의 은혜가 얼마나 근본적인 것인지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268. 8
무엇이건 우리가 사는 목적이 실제로 우리를 소유한다. 우리는 자신을 지배하지 못한다. 우리가 사는 목적과 가장 사랑하는 바로 그것이 우리를 지배한다. 27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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